특장점
서버를 직접 운영할 때 실제로 시간을 잡아먹는 것은 서비스 자체가 아니라 설치·연결·주소·계정 같은 주변 작업입니다.
tidoly PaaS 가 대신 처리하는 것들을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오픈소스 설치 부담이 없습니다
쓰고 싶은 오픈소스가 있어도 막상 올리려면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먼저 띄우고, 설정 파일을 맞추고, 접속 주소를 열고, 인증서를 붙여야 합니다.
tidoly 에서는 목록에서 고르고 크기만 정하면 됩니다.
필요한 것이 함께 준비되고, 설치가 끝나면 바로 열 수 있는 주소가 나옵니다. 설치가 중간에 실패해도 원인을 고치고 다시 누르면 이미 된 것은 건너뛰고 이어서 진행합니다.
빌드와 배포가 하나입니다
직접 만든 앱을 올릴 때 Git 주소만 주면 됩니다.
빌드 서버를 따로 두거나 이미지 저장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Dockerfile 이 있으면 그대로 쓰고, 없으면 언어와 구조를 보고 알아서 만듭니다.
코드를 밀면 자동으로 다시 빌드되고 배포되게 걸어 둘 수 있습니다.
접속 정보를 관리하지 않습니다
앱이 데이터베이스를 쓴다고 해서 주소나 비밀번호를 옮겨 적지 않습니다. 무엇에 연결할지만 고르면 접속 정보가 앱에 들어갑니다.
연결 정보가 바뀌면 앱도 알아서 다시 반영합니다.
그리고 앱은 그 데이터베이스가 어디 있는지 알 필요가 없습니다. 내 서버에 설치한 것이든 원래 쓰던 클라우드 것이든 같은 방식으로 붙기 때문에, 나중에 옮겨도 앱 코드를 고치지 않습니다.
도메인·인증서는 알아서 됩니다
주소 발급, HTTPS 인증서, 만료 전 갱신까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서비스를 하나 더 올리면 그 주소와 인증서도 같이 준비됩니다. 서비스마다 인증서를 따로 신청하거나 갱신 날짜를 챙길 일이 없습니다.
로그인은 계정 하나로
설치한 서비스가 전부 같은 계정으로 열립니다.
서비스마다 관리자 계정을 만들고, 팀원을 따로 초대하고, 누가 어디에 접근할 수 있는지 각각 관리하던 일이 사라집니다.
사람이 팀에 들어오고 나갈 때도 한 곳에서만 손보면 됩니다.
공인 IP 나 도메인이 없어도 됩니다
사내망 서버나 가정용 회선처럼 밖에서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서버가 밖으로 나가서 연결하는 방식이라 공유기에 포트를 열지 않습니다. 도메인이 없으면 주소를 발급해 드리고, 이 경우에도 HTTPS 로 열립니다.
같은 것을 두 번 설치하지 않습니다
여러 서비스가 함께 쓰는 것은 하나만 두고 나눠 씁니다.
프로젝트마다 따로 깔면 같은 것이 여러 벌 돌면서 메모리와 디스크만 먹습니다. 이미 있는 것은 조용히 재사용되므로, 설치할 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베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앱마다 한 대씩 띄우는 대신 한 대를 나눠 쓰되 각자 전용 공간을 받습니다.
지표와 로그가 함께 옵니다
설치한 서비스 화면에서 CPU·메모리·트래픽과 로그를 바로 봅니다. 모니터링을 따로 구축하고 각 서비스에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더 깊이 볼 때는 Grafana 를 쓰면 되고, 그것도 로그인 없이 바로 열립니다.
그래서
내 장비를 준비하고 → tidoly 를 설치하고 → 필요한 서비스를 고르면 됩니다.
서비스가 어디에 설치되는지, 데이터베이스 주소가 무엇인지, 인증서를 어떻게 받는지 같은 것은 뒤로 숨깁니다.
시작하려면 → 0장 · 서버 준비하기